[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전국 35곳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로 선출돼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2기 체제를 이끈다.15일 남구에 따르면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5시 경기도 광명시에서 ‘2023년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임시 총회에서는 2기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임원 선출을 비롯해 규약 변경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날 1기 체제를 이끈 정
4.27 판문점선언 3주년[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 등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포럼)이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과 북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평화번영의 새로운 물꼬를 만들자’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이날 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
“북한, 평화·공동번영 미래 함께 나아가야”윤화섭 시장도 포럼 운영위원 선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를 비롯해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지방정부와 북한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남북교류협력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체계 강화‧교류활성화 시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창립총회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측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올해 1월부터 총 4차에 걸친 포럼준비위원회를 통해 구성을 추진했다.지난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최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이달 9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추진 주체로 인정됐다.이에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지난 16일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포럼에는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했으며, 앞으로 남북 도시 간 교류사업 발굴과 공동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지난 9일자로 지방자치단체가 남북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된 남북교류협력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남군도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남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
기초자치단체, 협력사업 추진 주체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16일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를 위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여했다.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협력에 참여할 수 있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남북 도시간 평화교류를 위해 창립됐다.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내용 중 제24조는 지방자치단체를 협력사업의 주체로 명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관련 정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통일부에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
통일 대비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역할 초석 다져윤 시장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논의 기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16일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해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의 초석을 함께 다졌다.포럼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정원오(서울 성동구청장)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준비위원장 등 전국 자치단체장 37명이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 혼용으로 참여했다. 또한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서호